오늘은 블록체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마 비트코인이라는 가상화폐를 대부분 들어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비트코인에 사용되는 것이 바로 블록체인 기술인데 초보자의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략히 정리했습니다.
1. 블록체인이란?
블록(Block)과 체인(Chain)의 합성어로, 블록에 데이터를 담아 체인 형태로 연결하여 수많은 컴퓨터에 동시에 복제해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 기술입니다. 공공 거래 장부라고도 부르며 중앙 집중형 서버에 거래 기록을 보관하지 않고 거래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거래 내역을 보내 주며, 거래 때마다 모든 거래 참여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대조해 데이터 위조나 변조를 할 수 없도록 되어있습니다.
2. 블록체인 누가, 언제, 왜, 만들었을까?
나카모토 사토시는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 사태를 통해 중앙 집권화된 금융시스템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개인 간 거래가 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만들었습니다. 이후에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우리가 다들 알고 있는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을 개발했습니다.
3. 블록체인 어디에 사용될까?
블록체인은 대표적으로 가상화폐에 사용됩니다. 블록에 금전 거래 내역을 저장하여 거래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거래 내역을 보내주며 거래 때마다 이를 대조하여 데이터 위변조를 막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또한 블록체인에 저장하는 정보는 다양하기 때문에 활용할 수 있는 분야도 매우 넓으며 작년 엄청난 열풍이 불었던 NFT, P2E 외에도 전자결제, 디지털 인증, 화물 추적, 대출, 전자투표, 병원 간 의료기록 관리 등 신뢰성이 요구되는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4. 블록체인 종류
블록체인 종류는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1) 퍼블릭 블록체인(Public Block Chain): 모두에게 개방되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가상화폐가 대표적입니다. 누구나 데이터를 읽을 수 있어 투명성이 보장되지만 참여자가 많기 때문에 네트워크의 확장이나 수정 등 업그레이드가 어려우며 거래 속도가 느린 단점이 있습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 51% 이상의 얻어야만 프로토콜 변경이 가능합니다.
2) 프라이빗 블록체인(Private Block Chain): 기관 또는 기업이 운영하며 허가받은 사람만 사용할 수 있으며 참여자 수가 제한되어 상대적으로 속도가 빠릅니다 대표적인 예로 리플이 있습니다. 폐쇄적이며 권한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투명성이 낮지만 참여자의 제한으로 처리 속도가 빠르며 특정 기업의 특성에 맞는 설계가 가능해 보안 측면에서 우위에 있습니다. 그리고 네트워크의 규칙 혹은 거래 내용의 수정이 가능해 업그레이드와 잘못된 계약의 정정이 가능합니다.
5. 블록체인 거래 과정
위와 같은 과정으로 블록체인이 거래되며 거래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해시(Hash) 값을 대조하게 만들며 검증 작업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일정 수준의 가상화폐를 보상으로 지급하는데 이것을 채굴(Mining)이라 부릅니다. 채굴 작업은 여러 명에 의해 이루어지고 모두가 블록 전체를 소유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 참여자가 늘어나면 검증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어져 보다 많은 채굴자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채굴의 난이도는 올라갑니다.
이번 글에서는 블록체인에 대해 초보자의 입장에서 기초 개념들을 정리해봤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추가적으로 알면 도움이 되는 블록체인 관련 용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보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투자 반드시 알아야할 내용 정리2 (0) | 2022.02.15 |
---|---|
주식투자 반드시 알아야할 내용 정리 (0) | 2022.02.14 |
티스토리 수익형 블로그 초기 설정 방법 (0) | 2022.02.12 |
구글이 좋아하는 사진 올리는 방법 (0) | 2022.02.12 |
구글이 좋아하는 사진 활용 방법 (0) | 2022.02.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