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식투자 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수익이 아닌 손실을 먼저 생각할 것
주식 투자가 많지 않은 초보자들은 주식 시장에 참혹한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합니다. 열에 아홉은 결국 돈을 잃고 퇴장하는 현실을 알지 못합니다.
행여 이런 현실을 안다고 하더라도 이들은 자신만은 그런 경우에 해당하지 않을 거라고 믿습니다. 이런 잘못된 믿음은 마치 최면과도 같아서 옆에서 아무리 옳은 말을 해줘도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주식 시장은 그만큼 중독성 있고 자기가 믿고 싶은 대로 믿게 만드는 신기한 곳입니다. 그러나 통계적이고 논리적으로 판단할 때 내가 쉽게 돈을 버는 곳이라면 다른 사람도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곳이라는 사실도 인정해야 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대부분의 투자자가 참패를 당하고 주식 시장을 떠납니다. 그렇다면 나 역시 주식 시장에서 돈을 잃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제하는 것이 이성적이고 올바른 태도일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재산에서 큰 비중을 주식 시장에 투자하는 것을 신중하게 재고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절차와 사고방식이 합리적이고 올바름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도 이런 판단하에 매매하는 사람들이 주식 시장에서는 극히 드뭅니다. 주식 앞에서는 꼭 도박이라도 하듯이 한없이 감성적이고 충동적으로 변합니다.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하는 주식투자는 도박과 같습니다.
2. 수익을 얻으려면 큰손을 알 것
주식을 어느 정도 해본 사람이면 시장을 주도하는 돈의 흐름은 결국 자본 세력에 의해 좌우된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이것은 불법적인 매매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뉴스에서 외국인이나 기관이 얼마나 사고 파는지에 따라 주식시장이 영향을 받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세력에 의해 주식시장이 요동치는 이유는 일반인들의 자금보다 매우 큰 자본금으로 운영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세력들이 어떤 업종의 주식을 샀는지에 관심을 갖는 것은 정상적인 판단 기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3. 호재를 알았을 때는 이미 늦었다
개인 투자자들은 세력보다 정보가 느립니다. 호재를 다룬 뉴스는 항상 관련 종목이 이미 오르고 난 뒤에 뜨는데 이때 주식을 사면 이미 고평가 된 뒤라서 저가에 매수한 누군가의 차익실현만 도울 뿐입니다. 이후 급락하면 결국 손해 보는 것은 뒤늦게 합류한 개인 투자자일 수밖에 없습니다.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라는 주식 격언처럼 단순히 호재나 뉴스를 보고 사들인 종목 매매로 성공하기란 매우 힘듭니다. 하지만 호재를 담은 뉴스가 뜨기 전에 차트분석 등을 통해 미리 발굴한다면 최소한 고평가 된 주식을 매수할 일은 피하실 겁니다. 차트 분석을 통해 큰돈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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